與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130명 응모

27일 민주당 비례대표추천관리위원회 발표
남성 81명, 여성 49명… 내달 5일부터 온라인 선거운동
  • 등록 2020-02-27 오후 3:17:26

    수정 2020-02-27 오후 3:17:26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비례대표 후보 공모에 130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실시했으며 총 26개 분야에서 남성 81명, 여성 49명이 응모했다.

오는 29일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내달 2일부터 3일간 분야별 심층 면접 심사가 이어진다. 사전에 후보자 검증을 포함하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를 심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을 첨가할 예정이다. 이후 10일부터 이틀간의 국민공천심사단의 투표(2차 압축)를 거쳐 중앙위원회 순위투표(14일)를 통해 후보자를 최종 확정한다.

후보자의 선거운동은 3월 5일부터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본인이 자유롭게 매체를 이용하여 정견을 발표한다. 온라인 선거운동 특성상 다양한 방식이 이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비례대표 후보를 뽑기 위한 국민공천심사단 모집을 공고했다. 모집 대상은 권리당원 전체와 일반국민이다.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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