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강남 본사 현대IT&E 직원 코로나 확진…"재택근무 돌입"

건물 5~6층 임차한 현대IT&E 직원 감염
16일 확진 판정 후 즉시 폐쇄, 재택 돌입
  • 등록 2020-11-17 오후 4:11:21

    수정 2020-11-17 오후 4:34:10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 (사진=뉴스1)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백화점 본사 건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17일 현대백화점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 본사 5, 6층을 임차한 현대IT&E의 직원 1명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5층과 6층 현대IT&E 전체를 곧바로 폐쇄 후 방역조치 했으며, 전직원에 대해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4일간 재택근무 및 자가격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같은 건물에 있는 현대백화점은 직원들 역시 안전을 위해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4일간 교차 재택근무에 들어간다.

한편, 현대백화점 본사는 업무용 사옥으로 백화점은 입점해 있지 않아 백화점 영업 등에는 지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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