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내달 27일 온라인 공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가족 뮤지컬 ‘신비아파트’가 네 번째 시즌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는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을 다음달 27일 저녁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로 첫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족뮤지컬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 포스터(사진=CJ ENM).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은 ‘가은’이 깊은 잠에 빠지고, 별빛 초등학교 친구들이 사라지는 의문의 사건이 생기자 사라진 친구들을 찾기 위해 귀신들의 공격에 맞서는 주인공 ‘하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우정’을 주제로 친구들 간의 용서와 화해를 다루며 감동을 선사한다. 지옥의 롤러코스터, 귀신 범선, 악몽 보트 등 비명동산의 놀이기구들이 박진감 넘치게 무대에서 펼쳐진다. 복수의 화신 ‘토면귀’와 인간들의 영혼을 먹는 ‘도플갱어’ 등 새로운 귀신들도 등장할 예정이다.

‘신비아파트’는 매 시즌 인터파크 아동·가족 부문 티켓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족 뮤지컬이다. 2019년 선보인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 초연은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지난해 처음 진행한 ‘신비아파트’ 뮤지컬 온택트 공연도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이 봐도 퀄리티가 좋고 재미있는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온택트 공연은 네이버TV 후원하기를 통해 유료로 시청할 수 있다. 시청권과 굿즈 패키지는 26일부터 네이버TV와 인터파크 티켓, 티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택트 시청권은 뮤지컬 시즌4 초연 최초 공개 기념 할인가로 9900원에, ‘뮤지컬 입체퍼즐 패키지’와 ‘뮤지컬 에코백 DIY 패키지’는 각각 2만 6900원과 2만 9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