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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3일부터 팜유 수출 재개한다

  • 등록 2022-05-19 오후 8:59:22

    수정 2022-05-19 오후 8:59:22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인도네시아가 오는 23일부터 팜유 수출 중지 조치를 해제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경제조정부 청사 앞에서 팜 재배 농민들이 정부의 팜유 수출 중단 조치 해제를 요구하며 시위하고 있다. 세계 1위 팜유 생산국인 인도네시아는 수출로 인해 내수시장의 식용윳값이 치솟자 지난달 28일부터 팜유 수출을 중단했다.(사진=로이터/연합뉴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19일 오후 화상연설을 통해 23일부터 팜유원유(CPO)와 팜올레인, 폐식용유 등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조코위 대통령은 식용유 공급 상황과 팜유 업계의 형편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팜유 업자들이 높은 국제가격을 노려 수출에만 집중하자 올 초부터 내수시장 식용윳값이 급등하고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유 내수시장 공급의무와 가격상한제 도입, 보조금 지급 등 식용윳값을 낮추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효과가 없자 지난달 28일부터 팜유 수출 금지라는 초강수를 뒀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중단은 국제 시장 식용윳값에 기름을 부었고, ‘공포 심리’가 사재기를 부추겨 식용유 구매 개수 제한 상황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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