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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부동산투기 사범 수사 ′기획부동산′으로 확대

우종수 청장 22일 기자간담회 열고 밝혀
  • 등록 2021-04-22 오후 5:57:33

    수정 2021-04-22 오후 5:57:3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의 수사 대상이 농지법 위반 행위 등을 포함한 기획부동산 업체로까지 확대된다.

우종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2일 오후 경찰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우종수 청장이 부동산투기사범에 대한 수사상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우 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이후 구성한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현재 경기북부지역에 토지를 매입한 공무원 7명과 LH 직원 9 등 30여명을 수사선상에 두고 혐의 점을 분석하고 있다”며 “부동산 투기사범 수사과정에서 기획부동산과 관련한 제보와 첩보가 여러 건 접수돼 향후 이같은 범죄 행위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최근 기획부동산과 관련 이번달 중순께 한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또 최근 남양주시에 발생한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해서는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종수 청장은 “경기북부청에 취임한 지 100일이 넘었는데 현장에 있어보니 경기북부지역의 치안수요가 굉장히 많은 것은 물론 도·농복합 지역이 많은 것에 따른 다양성까지 혼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경찰청의 담당 인구규모에서 놓고 봤을때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만큼 이곳이 개발수요가 많은 만큼 조만간 치안수요도 전국 세번째 안에 드는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올해 중으로 본격 시행될 예정인 자치경찰제의 안착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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