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3142억 규모 올해 첫 추경예산안 편성

정부 추경에 따른 대응 및 가뭄·AI 대비 미세먼지 사업 등도의회 통과시 올해 총예산규모 6조5557억으로 5% 증액
  • 등록 2017-07-10 오후 5:27:05

    수정 2017-07-10 오후 5:27:05

[충남 내포=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도는 3142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일자리 추경에 따른 대응 예산과 함께 자체 일자리창출 사업, 가뭄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대비, 미세먼지 관련 사업 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오는 9월로 예정된 서해유류피해극복 10주년 기념행사 및 민선 6기 공약 마무리 등 각종 현안사업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충남도의 총 예산 규모는 당초 6조 2415억원에서 6조 5557억원으로 5% 늘게 되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70억원(6.3%), 특별회계 172억원(3.9%) 등이다.

공공질서·안전 분야로는 재해위험지구정비 65억원, 재난현장 대응 표준화 시범사업 4억원, 재난안전 시군제안 공모 5억원, 긴급재난 무선통신망 설치사업(1단계) 2억원 등이 계상됐다.

문화·관광 분야는 대표도서관 건립 23억원, 지역문화예술행사지원 5억원, 전통사찰 보수정비 2억원, 백제유적 세계유산 활용사업에 8억원, 태안기업도시 웰빙특구 연결교량건설 20억원 등이 늘었다.

환경보호 분야는 화력발전소 주변학교 실내환경 개선 3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25억원, 하수관거 정비 71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 41억원이 증가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서는 가뭄긴급대책사업 65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5억원, AI 소득안정자금 16억원, 유기질비료 지원 38억원, 토양개량제 지원이 45억원, 일반병해충 방제 19억 원과 가뭄·AI 등 긴급한 재난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90억원을 재해·재난예비비로 증액 편성했다.

교통 분야로는 선장~염치 국지도 확포장 11억원, 인주~염치 위험도로 개량공사 16억원, 황산대교 보수공사 15억원, 금산세계인삼엑스포행사장 진입도로 보수공사 5억원, 도로시설물 정비 6억원 등이 추가됐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 자체 일자리 관련사업을 비롯해 가뭄과 AI 등 긴급수요에 대비하면서 건전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제297회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0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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