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경기 이천시 육군 훈련장에서 박격포 폭발사고가 발생해 훈련 중이던 군인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모 부대의 박격포 사격훈련 중 원인 미상 폭발로 장병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응급 후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81㎜ 박격포 사격을 하던 중 포탄이 박격포 안에서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장병 2명이 중상,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들은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관계자는 “군사경찰이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 장병들이 박격포 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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