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추진단' 이달말 출범..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국무회의서 '국무조정실 직제 개정안' 심의 의결
  • 등록 2019-07-23 오후 4:49:02

    수정 2019-07-23 오후 4:49:02

이낙연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정부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청년 관련 조직의 컨트럴타워 역할을 맡게 될 청년정책추진단이 이르면 이달말 총리실 직속으로 출범한다.

정부는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국무조정실 산하에 청년 관련 정책의 총괄·조정을 담당하는 실무조직으로 ‘청년정책추진단’을 설치하는 내용의 국무조정실 직제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국무조정실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은 국무조정실에 2022년 6월30일까지 한시조직으로 청년정책추진단을 설치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 15명을 증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국무조정실 2차장(차관급)이 맡고,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청년 관련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청와대에 신설된 청년소통정책관과 협력해 청년층과의 활발한 소통과 청년층의 정책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여당은 지난 5월 정부부처별로 흩어진 청년 정책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맡기로 했다. 정년정책조정위원회는 부처별로 분산된 청년 정책을 총괄하고 5년마다 청년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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