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티팩토리, 중국판 아프리카TV 도우위에 콘텐츠 공급

  • 등록 2016-12-29 오후 6:39:43

    수정 2016-12-29 오후 6:39:4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이엔티팩토리는 중국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 도우위(Douy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엔티팩토리는 SBS 웃찾사, KBS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출연 개그맨을 100여명 정도 배출한 개그 전문 기획사로 2015년 12월 MCN 브랜드인 OZTV를 론칭하여 MCN으로의 사업 영역을 넓혔다. 현재 김캐리, 쉐리 등의 실력 있는 게임 크리에이터 및 개그 크리에이터 총 30여 명을 보유한 FUN 전문 MCN 회사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엔티팩토리는 “도우위(Douyu) 플랫폼에 BJ 콘텐츠 및 한류 콘텐츠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해당 서비스를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 라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도우위(Douyu)는 방송 제작자만 60만명이 넘었고, 최근 일 이용자 수가 평균 2000만명, 월 이용자 수가 2억 5000만명에 달하는 중국 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다.

도우위(Douyu)는 중국 IT 기업 텐센트로부터 2500억원 투자를 받았으며, 최근 SM엔터테인먼트 S.M 슈퍼셀럽리그를 개최하여 슈퍼주니어 김희철, 엑소 백현, 소녀시대 윤아가 참여해 일반참가자들과 한 팀을 이뤄 리그 오브 레전드 대전을 펼치는 방송을 생중계했다. 이 방송을 통해 동시 접속자수 500만명, 누적 시청자 수 1500만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함께 한류 콘텐츠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최근 국가간 대형 영화나 드라마 등의 불안정성 의 대안으로 개인의 한중 bj 생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한중간의 우호적인 문화교류 및 비즈니스협력을 확대 하고,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티팩토리 송장헌 대표는 “OZTV는 이번 도우위(Douyu)와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주변의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권을 넘어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갈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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