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 폐쇄…노들~사평 운행 중단

  • 등록 2022-08-08 오후 10:59:46

    수정 2022-08-08 오후 10:59:46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8일 오후 10시 30분 전후로서울 지하철 9호선 동작역이 폐쇄됐다.

8일 밤 서울 관악구 도림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도로가 물에 잠겨있다.(사진=뉴스1)
이날 서울 동작구에 시간당 137㎜가 내리는 등 짧은 시간 집중호우로 동작역 안으로 물이 홍수처럼 불어나 침수됐다. 이에 지하철 9호선 노들역에서 사평역까지 운행이 중단됐다.

현재 여의도 방향 9호선은 운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며, 9호선 탑승객들은 고속터미널역 등 각 역에서 전원 하차하기도 했다.

동작구 신대방동(기상청)에는 이날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비가 136.5㎜ 내리는 등 서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 이상 비가 쏟아졌다.

이날 폭우로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1호선 영등포역 침수 등으로 구로~인천, 병점 운행이 중단됐다. 4호선은 창동~서울역 운행이 중단됐다. 7호선 이수역은 이날 오후 9시 30분 전후로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등 승강장까지 침수돼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신림선도 서원역 침수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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