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창의재단, '과학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 협력기관 모집

  • 등록 2019-07-01 오후 5:12:53

    수정 2019-07-01 오후 5:12:53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19년 과학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 관련 분야별 협력기관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19 페임랩 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정민정 과학커뮤니케이터가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0월 말 발표한 ‘과학문화산업 혁신성장 전략’ 추진에 따른 신규 사업으로 과학문화 산업에 종사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대표적인 기반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과학문화 관련 신규 진로를 발굴하고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환경에 연구자들이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와 창의재단은 인력 양성을 위해 각계 전문가 자문회의를 추진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총괄·연구조사 및 직종별 협력기관을 모집해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문화 전문 인력은 융합강연자, 과학퍼포머, 크리에이터, 과학저술가, 과학만화가, 스토리텔러 등이 있다.

과학문화 전문 인력 양성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기간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진행하며 선정된 7개의 기관 및 업체는 이후 직종별 교육생 모집(8월 하순∼9월 중순 예정)을 시작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정해진 과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와 과학창의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과학을 주제로 3분 동안 발표하는 경연대회인 ‘페임랩 코리아’를 통해 매년 10명의 전문 인력을 발굴해 대중이 과학기술을 문화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 기관은 매년 늘어나는 대중의 수요에 비해 공급자가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바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전문 인력 뿐만 아니라 잠재력을 갖춘 활동 경험 보유자를 선발해 양성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과학기술을 문화로 접하기 원하는 대중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문 인력 발굴, 양성, 활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사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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