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준법·윤리경영'으로 청렴기업 도약

  • 등록 2020-08-13 오후 4:56:30

    수정 2020-08-13 오후 4:56:30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홈앤쇼핑이 준법·윤리경영과 함께 부패방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경영환경 구축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신문고 제도를 개선한다고 13일 밝혔다. 신문고 제도는 기명 제보를 전제로 내부 기준에 따른 자체 심사를 거쳐 최대 2억원까지 신고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앞서 홈앤쇼핑은 2018년에 윤리위원회를 발족했다. 지난 1기 위원회에서는 △윤리경영 △부정리스크 예방 △공정거래 법규 준수 △방송심의 등을 주제로 제언·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오는 9월 발족하는 2기 위원회에서는 외부전문가 위원을 구성해 동반성장 실현과 비윤리 예방 활동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또 홈앤쇼핑은 준법심의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발족한 위원회는 △자체 심의기준 명확화 △방송실무자와 영업실무자의 심의 마인드 강화 △방송 심의 제재에 따른 내부징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춰 자체 심의 규정 수위를 높이는 한편,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관계자에 대한 징계를 제도화해 심의 위반 사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홈앤쇼핑은 △신문고 제도 △CEO Talk △Blind Talk 등 윤리의식 고취를 위한 사내·외 소통 및 제보 채널을 2012년부터 도입해 운영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올 하반기에는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내부 준법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의 노력을 통해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