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토]디지털 뉴딜 본격화…문성혁 해수부 장관 “국제 협력 추진”

국제콘퍼런스 개최…“해양디지털화 도전 과제”
항만 자동화, 자율운항선박, 이내비게이션 추진
  • 등록 2020-09-08 오후 6:29:01

    수정 2020-09-08 오후 6:29:01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조화로운 해양디지털화를 위한 협력을 성공적으로 이루겠다”며 디지털 뉴딜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고 나섰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회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전 세계의 해운·조선 및 항만·물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해양디지털화를 강조했다. 해양수산부 제공
문성혁 장관은 8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회 아·태 이내비게이션 국제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전 세계의 해운·조선 및 항만·물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내비게이션을 포함해 해운과 항만의 자동화, 자율운항선박, 해상물류 정보 초연결 플랫폼이 국제 해양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의 신세계로 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수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덴마크해사청(DMA)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해 50여개 국가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8~9일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디지털 뉴딜 정책과 밀접히 관련돼 있다. 해수부는 지난 7월 디지털 뉴딜 관련 세부 과제로 △항만 자동화 관련 항만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스마트 해운물류 △스마트 양식 △자율운항선박을 추진하기로 했다. ‘바닷길 안내자’인 이내비게이션은 항로, 날씨 등을 디지털 맞춤형 정보로 제공해주는 해상교통안전종합관리 시스템이다.

문 장관은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해양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며 “실행 가능한 해양디지털 서비스를 실해역에서 성공적으로 작동시켰을 때 해양디지털화는 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장관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제적인 호환성 확보”라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국제 공동의 해양디지털 클러스터를 조성·운영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디지털화라는 새로운 도전이 실현되면 전 세계의 바다는 지금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내비게이션은 선박운항 자동화, 모든 선사의 융합, 글로벌 해상물류의 극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낼 미래 해운의 기본 요소”라며 “앞으로 우리는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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