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10조 매출 달성한 SK하이닉스…3Q 더 좋을까?

2018년 이후 첫 분기 매출 10조 넘어...하반기 호실적 전망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남은 변수는 中
장기적 관점에서 조정 시 매수 전략 유효
  • 등록 2021-07-27 오후 4:42:10

    수정 2021-07-27 오후 4:42:10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in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SK하이닉스가 3년만에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하이닉스(000660)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9%, 38.3% 증가한 10조3217억원, 2조694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수준이다. 2분기 호실적의 주요 요인은 D램과 낸드플래시 수요 증가 등 올해 초부터 이어진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메모리 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낸드플래시 부문의 흑자전환도 예상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극자외선(EUV) 장비를 활용한 최첨단 D램·176단 낸드플래시 양산 등으로 기술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 올 하반기 차세대 D램으로 불리는 메모리반도체 DDR5 양산 계획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텔의 낸드 사업부문 인수와 관련해선 8개국 중 중국을 제외한 7개국의 반독점 심사 승인이 완료된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심사에 총력을 다해 하반기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7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in이슈’에서는 3년만에 10조 매출을 달성한 SK하이닉스의 하반기 실적 전망과 투자전략을 분석했다.

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예상 수준?

- 매출 10조3217억...2018년 이후 첫 분기 매출 10조 넘어

- 영업이익 2조6946억..영업이익률 26%

- 믿을건 D램…낸드플래시는 아직 적자

3분기 이후 업황·실적 전망?

- “하반기 수요 지속 확대..낸드 흑자전환”

- 하반기 DDR5 양산 소식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는?

- M&A 반독점 심사…주요국 8개국 중 7개국 승인

- 남은 변수는 中, 미중 반도체 분쟁 속 관심 집중

투자전략은?

- 반도체 업황 호황 지속 전망

- 외국인·기관 대규모 자급 유입 필요

- 장기적 관점에서의 조정 시 매수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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