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아들 이시형 네이버 인물정보서 삭제 요청, 왜

  • 등록 2017-10-26 오후 5:39:45

    수정 2017-10-26 오후 5:39:45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팀]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자신의 네이버 ‘인물정보’ 검색에서 아들 이시형에 대한 정보를 지워달라고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네이버 관계자는 26일 “이 전 대통령 측이 시형씨에 관한 내용을 네이버 인물정보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해와 이를 반영한 적이 있다”며 “해당 요청이 이뤄진 시기나 누가 요청한 지 등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네이버 검색창에 유명인을 검색하면 맨 먼저 노출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인물정보 등재자가 관련 정보 삭제를 요구하면 본인 여부가 확인되는 즉시 이를 수용한다. 자기 정보 통제권을 존중하자는 취지에서 삭제 요청의 사유 심사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따라서 현재 이 전 대통령의 네이버 인물정보에는 가족 사항에 배우자인 김윤옥 여사만 올라 있다.

최근 한 매체는 네이버의 이 전 대통령 인물정보 중 다스 실소유주 논란을 일으켰던 시형씨에 대한 정보가 빠져 있다며 조작·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네이버 측은 “자사 서비스에서 이시형씨 개인의 인물정보가 등재된 적은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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