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영국 보다폰의 ‘10년 최우수 공급사’ 선정

  • 등록 2018-05-24 오후 5:10:15

    수정 2018-05-24 오후 5:13:0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빈센트 팡 (Vincent Pang, 좌측 세 번째) 화웨이 서유럽 지사장과 에릭 양 (Eric Yang, 좌측 첫 번째) 화웨이 보다폰 고객 담당 사장이 VPC 글로벌 공급망 디렉터 겸 CEO 니니안 윌슨(Ninian Wilson, 좌측 두 번째)과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가 영국 이동통신업체 보다폰(Vodafone)의 ‘10년 최우수 공급사(Supplier of the Decade)’로 선정됐다.

보다폰의 우수 공급사상은 보다폰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폰 그룹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뛰어난 지원을 제공한 기업들에게 전달된다.

화웨이는 ‘10년 최우수 공급사’ 수상을 통해 보다폰의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로서 많은 공헌을 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에릭 양(Eric Yang) 화웨이 보다폰 고객 담당 사장은 “화웨이는 보다폰과의 파트너십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으며, 양사의 파트너십이 10년 후에도 더욱 큰 성공으로 이어지리라 믿고 있다. 5G 시대를 맞아, 수직 산업뿐만 아니라 고객을 위해 더욱 빠르고 향상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다폰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상을 맡은 보다폰의 구매 전문 자회사인 VPC(Vodafone Procurement Company) 글로벌 공급망 디렉터 겸 CEO 니니안 윌슨(Ninian Wilson)은 “화웨이는 VPC의 사업 초창기부터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위해 룩셈부르크에 지사 설립을 계획했다. 지난 10년간 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크게 성장한 데에는 화웨이의 VPC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헌신과 점진적으로 안정적인 파트너로서의 신뢰 구축을 위한 노력 덕분”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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