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베스핀글로벌과 헬스케어 플랫폼 MOU

신규사업 '워너글램' 앱 서비스 개시 위해 다양한 협력
보유 중인 건강 관련 브랜드들과 시너지 효과 기대
  • 등록 2020-07-15 오후 5:27:47

    수정 2020-07-15 오후 5:27:47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제조 기술 기반의 미디어커머스 기업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과 신규사업인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워너글램’ 앱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왼쪽)와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총괄 대표(오른쪽)가 ‘워너글램’ 앱 서비스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안정적으로 워너글램 앱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서비스 안정성·보안 강화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향상을 위한 컨설팅 △이용자, 콘텐츠 데이터를 매개로 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설계 등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올해에는 국내에 최초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선정하는 매직 쿼드런트 ‘리더’ 부문에 등재된 바 있다. 가트너는 매년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기술 분야 기업을 평가하고 있다.

강민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대표는 “워너글램 플랫폼의 사업 아이템으로 운동 관련 콘텐츠 및 가정용 자전거, 홈캠 등의 사물인터넷(IoT) 운동 용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보유 중인 젝시믹스(요가복), 휘아(위생습관) 등 브랜드들이 대부분 건강과 관련된 만큼 기존 사업과의 큰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한 공모 자금 역시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민식 베스핀글로벌 코리아 총괄 대표는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전문가일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 진출에 노하우를 가진 플랫폼”이라며 “단순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새로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나섰다. 공모주식수는 총 379만7209주로,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2400~ 1만5300원이다. 오는 30~31일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8월 4~5일 일반 청약을 실시, 8월 중순 상장 예정이다. 주관사는 삼성증권(016360)대신증권(003540)이 공동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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