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96단 3D 낸드 적용한 모바일용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 출시

업계 최초로 96단 3D 낸드 적용
최대 용량 도달해도 빠른 성능 유지
  • 등록 2018-10-10 오후 3:11:19

    수정 2018-10-10 오후 3:11:19

웨스턴디지털(WD)이 출시한 ‘iNAND MC EU321’ [사진=웨스턴디지털 제공]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웨스턴디지털(WD)는 업계 최초로 96단 3D(차원) 낸드플래시를 적용한 UFS 2.1 임베디드 플래시 드라이브(Embedded Flash Drive) 신제품인 ‘iNAND MC EU321’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하이엔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 등에서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멀티 카메라 고화질 사진 촬영, 4K 영상 캡처 등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스토리지 아키텍처 기반의 모바일 기기가 일반적으로 최대 용량에 도달했을 때 속도가 느려지는 것과 달리, iNAND MC EU321 EFD는 빠른 성능을 유지하도록 특화 설계했다는 것이 웨스턴디지털의 설명이다.

오데드 사지(Oded Sagee) 웨스턴디지털 제품 마케팅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5G와 4K 영상, AR, VR 등 최신 기술이 등장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노트북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돼 기술 요구사항 또는 높아지고 있다”면서 “웨스턴디지털의 3D 낸드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의 고사양 성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지난 8월 일본 도시바 메모리(TMC)와 합작해 일본 미에현 욧카이치시에 3D 낸드 제조라인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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