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공동체 전략서 체계 갖춘다

컨센서스센터→코포레이션얼라이먼트센터 역할 변화
체계적인 전략 지원…여민수 대표가 센터장 맡아
  • 등록 2022-01-12 오후 5:58:28

    수정 2022-01-12 오후 5:58:28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카카오(035720)가 기존보다 공동체 관점에서 기업 전략을 챙기는 것에 힘준다. 100개가 넘는 계열사의 자율적 성장과 각사 전략 파편화가 불러온 일부 부작용을 바로 잡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최근 카카오페이 경영진의 주식 일괄 매각 등 계열사 이슈가 카카오 전체 이미지에 타격을 주기도 했다.

12일 카카오는 올해 초에 공동체컨센서스센터를 ‘코퍼레이트얼라인먼트센터(Corporate alignment center)’로 이름과 역할을 바꿨다고 밝혔다. 센터장은 여민수 대표가 맡는다.

회사 측은 “카카오의 지속가능한 성장 관점에서 공동체 전략방향의 얼라이먼트(가지런한 정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고민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코퍼레이트얼라인먼트센터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와 함께 양축으로 공동체 전략을 전개한다. 한축은 체계적인 공동체 전략을, 다른 축은 10년을 내다보는 미래 전략을 설계하고 추진하는 역할이다.

카카오 측은 “코퍼레이트얼라인먼트센터 세부 구성 및 역할에 대해선 정립해나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꼼짝 마
  • 우승의 짜릿함
  • 돌발 상황
  • 2억 괴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