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정' 합의 위해 필수의료수가 의료계 의견 모은다

22일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 9차 회의 진행
의·여·정 합의 이행 위해 필수의료수가 두고 논의
  • 등록 2020-09-21 오후 4:16:17

    수정 2020-09-21 오후 4:16:1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의료현안 논의를 위한 ‘전문학회 의료계협의체 제9차 회의’를 22일 저녁 7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9월 4일 이뤄진 의·여·정 합의 이행을 위한 필수의료수가 정상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필수의료 문제는 의정 합의사항 중 하나로, 의료계와 정부는 합의문에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지역수가 등 지역의료지원책 개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전공의 수련환경의 실질적 개선, 건정심 구조 개선 논의, 의료전달체계의 확립 등 주요 의료현안을 의제로 하는 의정협의체를 구성한다. 보건복지부는 협의체의 논의 결과를 보건의료발전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실행한다’고 명시했다.

의협은 여당과의 정책협약 내용에도 역시 필수의료 붕괴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을 이행하기로 약속한다는 사항을 포함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협은 합리적이고 타당한 수가 책정 수준 제시 등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의료계 중론을 모을 예정이며, 이를 조만간 정부 여당에 먼저 제안할 방침이다. 의협은 22일에 이어 24일에 열리는 개원의사회 의료계협의체 6차 회의에서도 동일한 사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함께 지역수가 가산 관련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