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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위터 인수 보류…“가짜 계정이 5% 미만 근거 기다려”

  • 등록 2022-05-13 오후 8:16:28

    수정 2022-05-13 오후 8:16:28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의 인수를 일시 보류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사진=AFP)
머스크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의 스팸 및 가짜 계정이 트위터 사용자의 5% 미만이라는 계산의 구체적인 근거를 기다리는 동안 인수 거래를 일시적으로 보류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해당 트윗에 ‘트위터는 스팸 및 가짜 계정 비율을 사용자의 5% 미만으로 추정한다’는 제목의 5월 2일자 로이터 기사를 링크했다.

이 기사는 트위터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관한 것이다. 보고서는 회사의 수익 지표인 ‘수익 창출 가능한 일일 활성화 계정’(mDAU)에 대해 설명하면서 스팸 및 가짜 계정이 지표 측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는 “내부적으로 전체 계정에 대해 표본 검사를 한 결과 2022년 1분기 스팸 및 가짜 계정 평균치가 해당 분기 mDAU의 5% 미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산에는 상당한 자체 판단이 작용했기 때문에 실제 스팸 및 가짜 계정 숫자를 정확히 나타내지 않을 수 있고 실제 숫자가 추산보다 높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트위터를 인수하기로 계약한 뒤 스팸 발송용 프로그램 ‘스팸 봇’을 규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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