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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대위원장으로 나선 AI…이젠 ‘디지털휴먼’이다

  • 등록 2020-04-14 오후 5:40:22

    수정 2020-04-14 오후 5:40:2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선거 기간 유세 현장을 누빈 인공지능(AI) 선대위원장이 화제다.

주인공은 최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캠프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AI ‘송파고’다. AI·빅데이터 전문기업인 솔트룩스가 최 의원과 함께 개발한 송파고는 이번 총선 기간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솔트룩스에서 최재성 의원의 특징을 따서 개발한 ‘AI 송파고’. (사진= 솔트룩스)


14일 솔트룩스에 따르면 송파고는 음성합성,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 대화 모델링 등 솔트룩스가 자체 보유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들을 이용해 개발됐다.

먼저 최재성 의원의 목소리 데이터를 심층 신경망 기반으로 학습(딥러닝)해 실제와 매우 유사한 목소리를 구현했다. 대화에 필요한 정보는 △기존 의정활동 자료와 △선거 공약 △유권자들이 궁금해할 선거 관련 정보들을 솔트룩스의 자체 기술을 이용해 습득시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도록 했다.

송파고는 AI와 3D 기술로 실제 사람처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디지털 휴먼(가상 인간)이다. 과거 AI가 음성인식, 음성합성, 이미지인식, 제스처인식, 대화모델(챗봇) 등으로 개별적으로 작동했다면, 디지털 휴먼은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인간처럼 보고 듣고 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진화시킨 것이다.

실제로 송파고의 경우 단순히 말을 알아듣고 대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얼굴의 특징을 분석해 나이와 성별 추정을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디지털 휴먼이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005930)는 극비리에 추진해온 인공인간 프로젝트 ‘네온(NEON)’을 선보였고, 솔트룩스 역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캐릭터화 한 ‘AI트럼프’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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