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으로 돌아오는 방탄소년단…관련株 '들썩'

  • 등록 2020-02-17 오후 4:56:33

    수정 2020-02-17 오후 7:38:59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번주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앞두고 관련주들이 기대감에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오는 21일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소울:7’ 발매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BTS 관련 콘텐츠나 상품 등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부터,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업체 등이 BTS 관련주로 묶여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이번 정규 4집에 수록되는 신곡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함께 BTS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초록뱀(047820)은 상한가에 도달, 175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와 더불어 초록뱀의 지분(29.72%)을 보유한 W홀딩컴퍼니(052300)도 전 거래일 대비 24.77% 오른 408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초록뱀과 함께 BTS의 세계관을 담은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드라마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방영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 인형인 ‘BTS 패션돌’을 유통하는 완구회사 손오공(066910)도 이날 상한가(2245원)로 거래를 마쳤다. 손오공은 ‘바비 인형’으로 유명한 미국의 완구업체 마텔이 BTS의 뮤직비디오 ‘아이돌(IDOL)’을 보고 제작한 인형 제품 BTS 패션돌을 유통하는 업체다.

키이스트(054780)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가 BTS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고 사업 중이라는 이유에서 관련주로 분류, 이날 전 거래일보다 5.19% 오른 41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18.26% 오른 이후 또 다시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또한 디피씨(026890)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주요 주주로, 전 거래일 대비 16.34% 오른 1만1750원으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오전 0시 방탄소년단은 빅히트엔터인먼트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4집의 트랙 리스트와 온라인 커버 사진을 발표했다. 정규 4집은 21일 전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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