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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신진 연출가와 극작가의 작품 개발부터 무대에 오르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유망예술지원사업 ‘뉴스테이지’(NEWStage)에 선정된 예술가 5명의 신작을 오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작품발표는 2017년에 선정된 김지나(38), 문새미(32), 설유진(36) 3명의 연출가와 황승욱(33), 이보람(33) 2명의 극작가가 ‘뉴스테이지’ 1차년도에 이어 더 새로운 무대(NEW Stage)를 선보이는 자리다.
서울문화재단의 ‘뉴스테이지’는 새로운 예술 흐름을 선도하는 39세 이하 연극인을 발굴해 창작 역량강화 및 작품개발과 공연발표를 단계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신진예술 지원사업이다. 그동안 김정, 이연주, 김수정, 구자혜 등의 연출가를 배출했다.
김영호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은 “주목할 만한 ‘뉴스테이지’ 출신의 대내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초예술지원을 비롯한 재단의 지원사업이 다각화되고 있어 많은 젊은 예술인들이 안정적 창작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1만~3만 원.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