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브 산파, 보령제약 서울연구소 설립 5주년

  • 등록 2018-05-14 오후 2:42:49

    수정 2018-05-14 오후 2:42:49

14일 종로구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진행된 서울연구소 설립 5주년 기념식에서 김승호(앞줄 오른쪽 일곱번째) 보령제약그룹 회장 등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보령제약 제공)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보령제약(003850)은 14일 서율연구소 설립 5주년 기념식을 서울 종로구 보령빌딩 중보홀에서 진행했다.

보령제약 서울연구소는 2013년 설립 이후 보령제약의 국내외 임상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보령제약 서울연구소는 지난 5년간 카나브와 암로디핀 복합제인 듀카브, 카나브와 로수바스타틴 복합제인 투베로 허가용 임상시험은 물론 멕시코 카나브 허가용 임상시험 등을 관련기관들과 협업하면서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신약인 카나브 패밀리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국내에서 1만4151명의 대규모 카나브 단일제 허가 후 임상연구를 진행한 것을 비롯해 현재까지 4만여명의 환자와 67편의 논문을 통해 임상가치를 높였다. 또 멕시코 현지 허가임상을 통해 멕시고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히스패닉 등 토착민에게서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며 2014년, 2016년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카나브 패밀리는 올해 멕시코에서 듀카브 허가용 임상시험을 시작으로 아프리카에서는 카나브 단일제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성준 보령제약 서울연구소장은 “의약품의 가치는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통해 증명되는 것”이라며 “허가 임상시험 외에도 국내외 임상연구를 통해 카나브 패밀리 및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등 신약 우수성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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