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품질 경쟁력 갖춘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

3.3㎡당 분양가 890만… 주변 비해 200만원 저렴
  • 등록 2019-05-30 오후 5:32:53

    수정 2019-05-30 오후 5:32:5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공급하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가 서울 등 수도권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비규제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는데다 특화 평면, 스마트 기술 등이 적용한 분양 단지라 조기 완판(완전판매)에 성공할지 관심이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890만원에 책정됐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세대 타입의 경우 817만원선이며, 소형 타입은 2억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남양주시 평균 분양가(3.3㎡당 1189만원)에 비해 2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이 단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전체 분양대금의 60%에 달하는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 총 1153가구 규모다.

단지는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의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 의 ‘AiQ home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 어플리케이션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화재, 침입 등을 분석해서 알려주는 스마트CCTV도 적용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공기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스코건설의 특허상품인 향균 황토덕트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황토덕트는 PVC에 황토를 배합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에 양질의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허기술이다. 황토가 지닌 효소들은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해 주고 습도 조절에도 탁월해 공기흐름이 정체될 경우 습기로 인해 유해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비규제단지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대출, 전매 등에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고 있는 조정대상지역과 달리 이 단지는 민간택지인 부평2지구에 들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전매제한 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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