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 분양가는 3.3㎡당 평균 약 890만원에 책정됐다. 가격이 가장 저렴한 세대 타입의 경우 817만원선이며, 소형 타입은 2억원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 이는 지난해 남양주시 평균 분양가(3.3㎡당 1189만원)에 비해 2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이 단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은 전체 분양대금의 60%에 달하는 중도금에 대한 이자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253가구 △59B㎡ 32가구 △75A㎡ 54가구 △75B㎡ 218가구 △84A㎡ 381가구 △84B㎡ 215가구 등 총 1153가구 규모다.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로 떠오른 미세먼지와 공기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포스코건설의 특허상품인 향균 황토덕트가 적용된 점도 눈에 띈다. 황토덕트는 PVC에 황토를 배합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에 양질의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특허기술이다. 황토가 지닌 효소들은 세균, 곰팡이 등을 제거해 주고 습도 조절에도 탁월해 공기흐름이 정체될 경우 습기로 인해 유해 박테리아가 서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인창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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