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자·IT의 날 유공자 포상’ 개최

‘전자 소재·부품·장비 연대·협력 협약식’도 동시 이뤄져
  • 등록 2020-12-10 오후 4:41:30

    수정 2020-12-10 오후 4:41:3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IT산업 유공자, 산업계 대표 임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자·IT의 날’은 전자·IT산업 수출 1000억달러를 달성한 지난 2005년을 기념해 ‘전자의 날’로 제정하고 2006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전자·IT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명, 산업부 장관표창 33명 등 총 43점을 수여했다.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가 세계 최초 8K OLED TV와 롤러블 TV개발 등 혁신제품 개발로 금탑산업훈장을, 반도체와 모바일용 PCB 부문 세계 1위 달성에 이바지한 박연순 심텍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전자산업은 유례없는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됐다”며 “신기술 개발, 최고수준의 품질혁신 등 매 순간 세계최초, 세계최고를 향해 달려온 전자산업인의 헌신적인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공자포상에 이어 ‘전자 소재·부품·장비’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자 소부장 연대·협력 협약’도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산업부가 발표한 ‘연대·협력 산업전략 추진방안’의 하나로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사업’에 참여한 전자업계의 연대·협력 의지를 다짐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산업부는 앞으로 수요기업(5개)과 공급기업(13개)이 직접 연계해 제품 성능검증·개선을 통한 국내 전자업계 소재·부품·장비의 신뢰도 향상과 국산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LG전자, 계양전기, TPC메카트로닉스 등이 수요기업을 대표하고 삼화콘덴서, 자화회사, 아모텍, 에이치티씨 등이 공급기업을 대표해 서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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