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2019년 9월께 하동 한 초등학교에서 남자 교사가 5학년 여학생의 머리를 책으로 내려치고 가슴을 발로 찼다.
이 사실을 인지한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 측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하지만 피해 학생 학부모가 자녀의 피해가 크지 않고 가해 교사와 합의했다며 진술을 거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서당 입소자들을 상대로 광범위하게 피해 조사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 내 폭력은 아직 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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