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자동차의 날…최준영 기아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산업부, 기념행사 열고 유공자 34명 포상
  • 등록 2023-05-11 오후 7:13:05

    수정 2023-05-11 오후 7:13:0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최준영 기아(000270) 부사장이 제20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1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 (사진=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최 부사장을 비롯한 산업 유공자 34명을 포상했다. 최 부사장은 지난해 반도체 수급 생산 차질 최소화 등을 통해 국내 생산 147만대를 달성한 것을 비롯해 전기차 전용 공장 구축과 2년 연속 무분규 노사 단체교섭 달성 공로를 안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한국GM에 부품을 납품하는 부품사 다성의 문종식 상무도 GM 다수 차종의 부품 개발과 미래차로의 사업재편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종 GM 한국사업장 부사장과 송상명 르노코리아자동차 상무, 안재범 유니크 부사장 3명은 산업포장을, 김치경 현대차 상무, 김선호 태양금속공업 반장, 최재섭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 황성호 성균관대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밖에 김경노 한국아이티더블유 연구소장 외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권해준 기아 팀장을 비롯한 20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유공자를 시상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국내 자동차 산업은 지난해 774억달러, 올 1분기 229억달러라는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반도체를 비롯한 주요 업종 수출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 장 차관은 “정부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비롯한 통상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세제·금융·연구개발 지원과 규제개혁 등을 통해 자동차 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자동차업계도 선제적 투자와 완성차·부품사 간 상생 협력에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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