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거래소 고팍스, KB인베스트먼트서 100억 투자 유치

기업가치 약 3500억 평가
이준행 대표 "글로벌 가상자산 금융플랫폼 기업 되겠다"
  • 등록 2022-02-23 오후 8:39:04

    수정 2022-02-23 오후 8:41:50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최근 은행 실명계좌를 확보하며 원화거래가 가능한 5번째 암화화폐 거래소가 될 것으로 보이는 고팍스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투자을 받았다.

고팍스 운영사인 스트리미는 23일 KB인베트스먼트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기업가치는 약 35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2019년 유경PSG자산운용, 지난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에 이은 추가 투자 유치다. 기존 일부 투자자들도 후속 투자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리미는 2015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업으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기반의 금융 인프라를 개발해왔다. 스트리미가 운영하는 고팍스는 보안성과 투명한 상장 정책 등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기관인 크립토컴페어로부터 국내 최고 등급을 부여받는 등 신뢰도 높은 거래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엔 전북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 이후 중단했던 원화마켓도 재개할 예정이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이번 투자는 거래소로서의 저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도권에서 인정받게 된 만큼 글로벌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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