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여중생 실종, 경찰 이틀째 수색…“회색 상의·검정 하의”

  • 등록 2019-07-24 오후 4:42:27

    수정 2019-07-24 오후 4:42:27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일대에서 여중생이 실종돼 경찰 등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모(중학교 2년)양은 가족들과 함께 전날 오전 11시경 청주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인근으로 놀러갔다가 실종됐다.

이날 오전 8시부터 군, 경찰, 소방 등 150여 명의 인력과 수색용 드론이 조양을 찾고 있다.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실종 당시 회색 윗도리에 검은색 치마 반바지를 입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은 어머니와 지인들과 인근 산을 오르다가 먼저 내려가겠다고 말한 후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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