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셀레믹스, 공모가 2만원…희망밴드 최상단

총 1311건 기관투자가 참여… 경쟁률 1203.41대 1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 보유, 다양한 분야 적용 가능
오는 10~11일 청약 후 21일 코스닥 상장
  • 등록 2020-08-06 오후 6:34:16

    수정 2020-08-06 오후 6:34:1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바이오 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는 공모가가 희망 밴드(1만6100~2만원) 최상단인 2만원으로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셀레믹스는 지난 3~4일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05만6000주 모집에 총 1311건의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경쟁률 1203.41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공모가는 희망 밴드의 최상단인 2만원에 결정됐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264억원의 자금이 조달될 예정으로, 공모 자금은 해외사업 확대 및 연구개발 영역 확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레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의 DNA 소재 기술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DNA 분자 복제를 위한 분자 클로닝(Cloning) 기술인 ‘MSSIC™’(Massively Separated and Sequence-Identified Cloning)을 기반으로, DNA 염기서열 분석(시퀀싱) 제품인 ‘타깃 캡처(Target Capture)’ 키트와 차세대 시퀀싱 솔루션인 ‘BTSeq™’(Barcode-Tagged Sequencing)을 개발하고 사업 분야를 키워나가고 있다.

주요 고객 및 사업 적용 가능 분야는 △진단 분야(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수탁검사기관) △신약개발 분야(제약사) △육종 분야(종자 개발 회사 및 연구소) △마이크로바이옴 분야(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회사) △학술연구 분야(각종 질환 연구)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용훈 셀레믹스 대표는 “DNA 분자 클로닝 및 시퀀싱 기술은 바이오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라 말해도 과하지 않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DNA 소재 기술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셀레믹스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6만4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 간 진행된다. 21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0035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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