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정상회담 후속 조치 일환으로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이호승 정책실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수경 과학기술보좌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 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조속한 신뢰 회복과 관계 진전을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하루 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관련국과의 협력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해외 위험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도 계속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