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모, 107억 3자배정 유상증자…포트코리아운용 최대주주로

  • 등록 2019-12-19 오후 6:36:06

    수정 2019-12-19 오후 7:40:26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에스모(073070)는 타법인 취득자금 마련을 위해 106억9999만원 규모의 제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535원으로 총 697만684주가 발행된다. 납입일은 12월 27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1월 14일이다. 사모발행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1년간 전량 보호예수된다.

실질적인 3자 배정 대상자는 포트코리아자산운용이지만, 이들이 출자한 헤지펀드(포트코리아런앤히트전문사모투신탁제12호)가 유증 완료 후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 헤지펀드의 신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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