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최근 모 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온라인 강의 시간에 성관계 소리가 들렸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해당 사건은 지난 18일 해당 대학 정치외교학과 비대면 수업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하던 중 한 학생이 오디오를 켜 놓은 상태로 성관계를 했다는 것. 이에 함께 강의를 듣던 학생과 교수까지 모두 생중계로 관련 소리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
해당 학생은 현재 사생활을 지켜달라며 호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학생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책임은 수업을 들었던 학우분들이나 교수님한테 져야지 에브리타임에서 책임 요구하면서 조리돌림할 건 아니라고 본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