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가야금 연주자인 친구 김지연과 국악 공연을 선보인 배우 이하늬(사진=방인권기자).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배우로 맹활약 중인 이하늬가 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국악인으로서의 아름다움을 뽑냈다.
이하늬는 이날 시상자나 수상자가 아닌 가야금 연주자인 친구 김지연과 결성한 가야금 듀오 ‘야금야금’의 멤버로 국악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김지연의 연주와 곁들여 이하늬는 국악 2곡을 열창했다.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이하늬의 수준급 판소리와 퓨전국악을 들은 관객들은 함성과 함께 감동의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