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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진행된 서울 장교동 장교빌딩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다목적홀에선 입구에서부터 체온 측정과 QR체크인을 통해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2시 행사 시작 전 현장에 도착해 체온 측정과 QR체크인을 거친 후 현장에 입장했다. 그는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악수 대신 짧은 주먹 인사를 나눴다.
예년 행사에도 볼 수 있었던 참석자용 의자 역시 모두 없앴다. 이 때문에 정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서로 거리를 둔 채 정면을 바라보며 행사를 참관했다. 또 대화를 자제하거나 대화 시에도 거리를 유지해달라는 사회자의 요청에 따라 정 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서로 짦은 인사만 나눴다.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오늘 행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미래를 담보하고 오늘에 더 충실하기 위해 일자리를 열심히 만든 분들을 칭찬하기 위한 행사”라며 “코로나19로 무척 어렵지만 (일자리 창출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