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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누나·동생’ 우상호 고맙다, 공공의료 공약 공유하고파”

경선투표 개시 26일 선거캠프서 기자회견
“한 달간 함께해온 우상호에 감사, 공공의료 정책은 배우겠다”
“민주당원은 승리할 후보에게 투표할 것”
  • 등록 2021-02-26 오후 3:34:15

    수정 2021-02-26 오후 3:34:1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경선 경쟁상대인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약 중 공공의료분야 정책에 높은 점수를 주며 “공약을 공유해도 좋을 듯 싶다”고 밝혔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를 방문,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회사진기자단)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K-방역이 성공한 이유는 공공의료와 민간 의료가 균형을 맞춘 시스템 덕인 만큼 우 의원의 공공의료 확대 정책은 공유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선 토론을 통해 상대 후보의 공약 중 벤치마킹하거나 참고할 사안이 생겼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답이다.

그는 우 의원에 대해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분”이라며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박 전 장관은 우 의원이 ‘본인은 당심, 박영선은 민심’이라고 표현한 데에 “민심과 당심은 거의 동일하며 당원들은 본선에서 승리할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이 본선경쟁력이 있는 후보라는 것이다.

이어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다음 대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본선에서)승리할 후보가 누구냐가 오늘부터 시작하는 민주당 경선 투표의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 했다.

박 전 장관은 경선 운동을 마치며 “한 달여간 함께해 온 우 의원에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며 “누나·동생 사이에 서로 의를 상하지 않기 위해 모두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27일까지 권리당원 온라인투표를, 28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ARS 투표를 진행한다. 내달 1일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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