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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3월 23일 김포시 한 공터에서 B(19)군을 골프채로 마구 때린 혐의를 받는다. B군은 이 폭행으로 팔을 다쳐 전치 2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이들은 또 B군을 인천 서구에 있는 A군의 집으로 데려가 2주간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B군을 폭행한 이유로 돈 300만 원을 갚지 않아서라고 진술했다. 하지만 B군은 이들이 빌린 돈에 대해 높은 이율을 요구하고 감금 당시 자신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까지 받았다는 진술을 해 경찰은 불법 대출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