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터넷 교보문고에 올라온 책 소개를 보면 최씨는 “나는 알려지지 않은 사실과 진실, 나의 입장을 말하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출판 계기를 설명한다. 책 표지에서는 “권력자의 곁에 있었다는 이유로 항변 한번 제대로 못한 채 감옥 생활을 하고 있다”고 호소한다.
책 소개에도 “최순실이라는 이름 앞에 국정농단의 주범, 역사의 죄인, 심지어 무식한 강남아줌마 등의 수식어를 붙여가며 나를 평가한다”며 “하지만 그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이 많다”고 주장한다.
책을 펴낸 출판사는 “단 한번이라도 저자 최서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라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알지 못한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 ‘최순실’이라는 색안경을 벗고 진실 그대로의 인간 ‘최서원’을 바라보라”며 “지나온 격동의 시기를 평정심을 유지하며 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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