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 도내 中企 중국시장 진출 지원 앞장

  • 등록 2020-10-28 오후 4:12:33

    수정 2020-10-28 오후 4:12:33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한국도자재단, 중국백두산개발건설(그룹)유한책임회사, 한통회국제무역유한회사와 백두산 경제무역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석훈 대표이사(가운데)가 협약식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주식회사)
앞서 지난 8월 경기도주식회사는 연변 경기비즈니스센터를 설치해 경기도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 및 각 단체는 △백두산 내 경기도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판매관 설치 및 운영 △한·중 도자제품 합작제작 및 판매 △고품격 백두산 여행 프로젝트 개발 합작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백두산 관광개발특구에는 300㎡ 이상 규모로 전시 판매관을 설치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효과적인 수출창구 역할을 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연변 주정부 및 중국 백두산 관리위원회의 지원으로 백두산 내 경기도 중소기업 제품 판매를 통해 더 많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중국 수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석훈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를 대표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 파트너들과 함께 경제·비즈니스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동북아 시장은 중국, 러시아, 북한 등 다양한 경제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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