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는 또 직원의 3~5%를 감원하는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에스티로더 주가는 16.51% 상승한 156.26달러로, 2011년 11월 3일 17.9% 급등한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의 회계연도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88센트로 팩트셋 예상치 54센트를 훨씬 웃돌았다.
에스티로더는 회계연도 하반기 두 자릿수 비율의 유기적 매출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또 지난해 6월 30일 현재 보유한 직원 수를 기준으로 3~5%를 감원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당시 전 세계적으로 약 6만2000~6만3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던 점을 감안하면 최대 315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새로운 구조조정 프로그램을 포함, 에스티로더는 수익 회복 플랜을 통해 11~14억달러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