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03% 하락한 3579.96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만에 반락했다. 이날 지수는 하루종일 등락을 반복했다. 오전 장중에는 1% 가까이 오르면서 36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시장의 눈은 경제공장회의로 쏠렸다. 중국 관영 매체인 인민일보는 중앙경제공장회의가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발표된 부동산 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내 70개 도시 가운데 33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올랐다. 이에 따라 완커부동산과 에버그란데부동산이 각각 2%씩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