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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산업협회 30주년 기념식..마이다스아이티 등 장관 표창

협회 초기부터 함께 한 전·현직 장관 등 '영웅' 모임
조현정 회장 "모든 SW인께 감사..일자리 늘려가자"
1년간 준비한 '30년사' 책자 발간..떡 컷팅 등 진행
  • 등록 2018-04-05 오후 6:31:15

    수정 2018-04-06 오전 10:51:51

조현정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이 5일 저녁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창립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88년 4월 7일 창립한 협회는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산업 발전과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협회 창립 주역 중 한 명인 조현정 회장(비트컴퓨터 대표)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멤버로 시작해 회장, 또 여직 현업에 종사하는 SW인으로서 30주년 기념식을 주관하게 돼 크나큰 기쁨과 사명감, 책임감을 느낀다”고 감회를 밝혔다.

이어 “하드웨어의 일부로 인식돼 제대로 된 평가조차 받지 못했던 우리 SW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는 오늘이 오기까지, 앞에서 뒤에서 함께 애써주신 모든 SW인 여러분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SW 발전에 기여한 영웅들의 잔치’라는 주제로 그간 SW 산업의 발전에 함께 해온 ‘올드보이’를 대거 초청했다. 현직 주무부처 수장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오 명 전 과학기술부 장관,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재유 전 미래부 2차관 등 전·현직 장·차관을 우선 소개했다.

또 2~3대 회장을 역임한 송병남 전 회장 등 역대 회장들과 협회 창립 초기 정부 부처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이들도 언급했다. 조 회장은 “히어로(영웅)가 한 자리에 모이기는 어려운데 이렇게 모인 모습을 함께 기억해가자”며 “우리 산업계가 이렇게 발전하기 까지 영웅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정책을 구상·건의하고, 그 정책들이 제대로 실행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를 늘려 나가는데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영민 장관은 “제조업에 비해 역사가 짧아 기반이 약했던 소프트웨어 산업계와 정부간 소통을 이끌어온 곳이 바로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였다”며 “국가 경제 전반의 혁신과 융합을 촉진하는 기반으로서 새로운 사업과 신시장을 만들어내며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 일자리가 늘어나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에 이어 축하 영상과 장관 표창, 협회장상 시상, 기념 떡 커팅 행사와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장관 표창에는 마이다스아이티, 쌍용정보통신, 한글과컴퓨터, 프리씨이오, 세기정보통신 등 5곳이, 협회장상에는 한국공간정보, 김우제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이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협회는 또 기념식에 맞춰 30년 역사를 담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30년사’를 발간해 공개했다. 연대표와 10대 이슈, 통사, 부문사 등 총 400페이지로 구성했다. 조 회장은 “다양하게 인용이 많이 될 수 있도록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전·현직 IT 분야 장관을 비롯해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함께 한 인사들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창립30주년 기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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