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거래에서 팔란티어의 주가는 21.75% 상승한 18.17달러를 기록했다.
팔란티어의 3분기 순이익은 7200만달러(주당 3센트)로 전년 동기 1억2400만달러(주당 6센트)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됐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7센트로 팩트셋 예상치 6센트를 상회했다.
팔란티어는 4분기에도 GAAP 이익과 함께 5억9900만 ~ 6억3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은 매출 컨센서스 상단을 6억달러로 예상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성과를 매우 훌륭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단순히 수치가 아닌 재무적인 것 이상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카프 CEO는 “미래의 전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이 될 것”이라며 “팔란티어가 테러와의 전쟁 최전선에 있다는 사실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팔란티어의 정부 사업 수익은 3분기에 12% 증가한 3억800만달러를 기록했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들어 13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