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확진자 1855명, 내일 2000명 안팎 예상

  • 등록 2021-09-15 오후 10:11:39

    수정 2021-09-15 오후 10:11:39

(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1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8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1941명보다 86명 적은 수치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463명(78.9%), 비수도권에서 392명(21.1%)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706명 △경기 622명 △인천 135명 △부산 56명 △충남 50명 △대구 46명 △강원 36명 △대전·경북 각 33명 △충북 32명 △울산 31명 △경남 28명 △전북 17명 △광주 12명 △제주 11명 △전남 6명 △세종 1명이다.

전날 최종 2080명으로 마감한 점을 감안할 때 현 추세라면 이날도 2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집계는 자정에 마감한다. 한편, 국내 하루 확진자수는 지난 7월 7일 1211명을 기록한 이후 전날까지 7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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