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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후보는 이날 인하대에서 열린 ‘박남춘·이재명×인하대 청년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들이 인천에서 맘껏 꿈을 펼칠 수 있게 적극 돕겠다”며 “청년 주거·창업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서울·경기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인천 원도심 내항 등에 세계 창업대학을 유치하겠다”며 “창업자금 3조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갑)·박찬대(인천연수갑) 국회의원, 인하대 학생,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위원장은 “저는 앞으로 인천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인천으로 이사 오세요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만들겠다”며 “그 핵심은 산업 유치와 기업 유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와 이 위원장은 간담회가 끝난 뒤 인하대 교내와 학교 주변 문화의거리 등에서 청년들과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