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김택진 “올해 글로벌 진출에 역량 집중”

주주총회 인사말…“콘솔 등 플랫폼 확장해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
  • 등록 2020-03-25 오후 3:48:09

    수정 2020-03-25 오후 3:48:09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엔씨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김택진 엔씨소프트(036570) 대표가 올 한해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할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25일 오전 판교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국내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임무수행게임) 시장을 창출해 온 성공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이식하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리니지2M을 시작으로 신작 게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콘솔 게임시장도 우리에게는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여러 개의 콘솔 게임을 준비 중이며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또 “PC에서 모바일로 더 나아가 콘솔까지 플랫폼을 확장하고 경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종합게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끝으로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 세계 경제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외부 환경이 어려울수록 우리는 기본에 충실하여 좋은 콘텐츠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묵묵히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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