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뉴스]에즈라 밀러, 영상 파문...'여성 팬 폭행 후 내동댕이'

  • 등록 2020-04-07 오후 5:00:00

    수정 2020-04-07 오후 5:00:00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사진=온라인에 확산된 에즈라 밀러 관련 영상
■ 에즈라 밀러, 여성 폭행 영상 파문


‘저스티스 리그’ ‘신비한 동물사전’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가 여성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큽니다. 오늘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에즈라 밀러가 지난 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한 여성과 마찰을 빚었다고 보도했습니다. SNS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 중인 영상에는 에즈라 밀러가 술집에서 “나랑 싸우고 싶냐”고 말한 후, 한 여성의 멱살을 움켜쥐고 바닥에 쓰러뜨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에즈라 밀러의 팬들이 그를 과도하게 몰아붙였고, 에즈라 밀러는 그중 한 여성 팬에게 화를 낸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까지 에즈라 밀러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사진=트위터 갈무리)
‘아시안이지만 중국인은 아녜요’ 티셔츠 등장

유럽 등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반중 정서가 고조된 상황에서 ‘난 중국인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가 등장해 중국인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 티셔츠는 대만인 추정 누리꾼이 “아시아인이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옷”이라면서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티셔츠에는 ‘아시아인이지만 중국인은 아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이를 본 중국 누리꾼들은 “인종 차별적 티셔츠와 트윗으로 더 괴롭다”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500여명 방문한 강남 유흥업소서 확진자 발생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해당 확진자는 해외귀국 후 확진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확진자는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약 9시간 동안 해당 업소에서 근무했습니다. 이 업소는 직원만 100여 명이며 확진자가 다녀간 달에는 5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강남구 관계자는 “관내 44번 확진자와 관련된 내용은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접촉자 수 확인 중인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롯데월드 공식 SNS)
■ 이 와중에…롯데월드 ‘반값 할인’ 내걸었다 조기 종료

롯데월드가 반값 할인 혜택을 홍보하다 조기 종료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와 시민의 노력을 무색하게 하는 행사라는 지적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롯데월드는 지난 1일부터 4월 생일자와 동반 1인까지 반값 할인 등 우대할인행사로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바로 옆 송파구 석촌호수는 지난달 말부터 전면 폐쇄된 것과 대비되는 상황인데요. 논란이 일면서 롯데월드는 “상시 운영하는 우대 할인인데 오해를 받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해당 이벤트를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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