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보일러실에 '불'…근로자 3명 경상

22일 오후 8시 59분쯤 화재 발생
경찰과 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 등록 2021-04-22 오후 10:36:41

    수정 2021-04-23 오전 9:33:00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충북 청주시에 있는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3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59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1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스팀 작업 중 보일러가 과열해 폭발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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